홍로 출하시기는 8월말~9월초 이다.
2023년 여름 비가 많이 왔다. 갈반이나 탄저병 피해가 많다.
홍로는 탄저병에 약하다 피해가 크다.
홍로 과원중에 탄저병 피해가 50%가 넘는 곳도 있다.
비가 올때마다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비가 올때마다 하는 방제에는 한계가 있다. 어떤 날은 일주일내내 비가 오는 경우가 있다. 비가 연속으로 며칠씩 내리는 주간에는 탄저병 방제를 하기가 힘들다
비가 많이 올때는 부패병(腐敗病), 겹무늬썩음병(White rot)에도 감염된다.
2023년 개화기에는 유례없는 냉해피해를 입었다.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와서 병충해 발생이 심했다. 그리고 유례없이 고온이 지속되고 있다.
고온이 지속되어 홍로 잎따기 작업을 며칠 늦추었다. 잎따기 작업을 빨리 하면 잎소피해를 입기 쉽다. 2023년 올해는 7월말 8월초는 수온주가 매일 35도가 넘었다.
낮기온이 높으면 사과에 밀(蜜)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홍로와 후지는 밀(蜜)이 잘 발생하는 품종이 있다. 이 중에서 홍로가 밀증상이 제일 심하다.
2023년 올해는 밀(蜜)발생 비상이 걸렸다.
밀(蜜)이 조금 발생하면 나쁠 건 없다. 소비자들이 꿀사과를 좋아 한다.
이 꿀사과가 사과에 밀(蜜)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 밀이 꿀밀(蜜)자이다.
밀(蜜)이라고 하면 꿀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과에 밀선이 들어가 있으면 사과가 달콤하다.
소비자들은 꿀이 들어간 사과를 선호한다.. 꿀은 사람이 마음대로 넣고 빼고 할 수가 없다.
꿀(밀선)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바로 기상상태이다.
여름에 고온이 지속되면 사과에 꿀이 들기 쉽다.
쓰가루 (Tsugaru津輕) 품종은 꿀이 안들어간다.
* 쓰가루(Tsugaru津輕) 골든딜리셔스(Golden Delicious)와 홍옥을 교배하여 1975년에 등록된 사과 품종. 과형은 원형 및 장원형으로 균일하며, 과피색은 홍색이고 줄무늬가 있다. 산미가 적고, 과즙이 많아 식미가 우수하다. 쓰가루 아오리 사과이다.
과다한 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칼슘을 살포한다. 칼슘은 사과에 꿀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고온이 지속되는 시기가 길어지면 칼슘을 살표해도 사과에 꿀이 일부 발생한다.
홍로는 사과안에 밀(蜜)이 많이 들어가면 이 밀이 사과 과피 밖으로 나온다.
이런 경우 공판장에 가서 판매할 수 없다.
굵은 사과에 밀(蜜)이 많이 들어간다. 밀(蜜)이 많이 들어간 사과는 공판장에서 경매를 받아 주지 않는다.
사과에 밀(蜜)이 드는 가장 큰 원인은
1. 여름철 고온이 지속이 되는 기간이 길어진 해이다.
2. 사과 수확을 적기에 하지 않고 늦추어서 하는 경우
3. 후지는 수확을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늦추면 밀(蜜)이 많이 발생한다.
후지의 경우 수확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늦추면 밀(蜜)이 많이 든다.
조기에 판매하는 사과의 경우에는 수확기를 약간 늦추어서 수확하면 좋다.
소비자들은 꿀이든 사과를 좋아한다. 수확기를 조금 늦추면 밀이든 사과를 수확할 수 있다.
밀(蜜)은 소과부라는 대과에 많이 든다. 큰 사과일수록 밀(蜜)이 잘 든다.
사과 과일당 엽수(leaf number, 葉數), 즉 잎수가 많을수록 밀이 잘 든다.
(엽수 ① 식물체 잎의 수. ② 생육이 완료되면 잎의 수 증가가 중지되며 일반적으로 개화기에 최대가 됨)
잎수가 많아 밀(蜜)이 잘 드는 이유는 잎이 많으면 탄소 동화작용을 많이 해서 당분을 과일에 많이 축척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이런 밀(蜜)증상을 밀(蜜)병이라고 했다. 밀(蜜)병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밀(蜜)증상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우리나라와 일본 소비자들은 밀이든 사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밀(蜜)이든 사과는 대부분 맛이 있다. 밀(蜜)이 약간 들어간 사과는 맛있다.
밀(蜜)이 많이 들어간 사과는 단점이 있다. 저장을 할 수가 없다.
밀(蜜)이 많이 들어간 사과는 무조건 빨리 팔아야 한다.
<사과에 꿀이 생기는 원리>
사과는 햇빛이 나오면 탄소동화작용(광합성)을 한다.
광합성을 하면 포도당이 만들어진다. 포도당은 솔비톨이라는 물질로 변한다.
솔비톨이 다시 과당으로 변한다. 이 과당이 과일에 축적이 된다.
꿀선이 들어가있는 것이 솔비톨이다.
솔비톨이란 물질은 무엇인가? 솔비톨(Sorbitol) 혹은 소르비톨이라고 한다.
솔비톨은 당알코올이라고 한다. 이것은 달콤한 알코올이라고 보면 된다.
이 꿀이 조금 들어가 있으면 맛이 좋고 보기도 좋다. 하지만 꿀이 많이 들어간 사과는 조기 판매를 해야 한다. 수확하는 즉시 바로 판매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좋아한다.
인터넷에 꿀이 들어간 꿀사과만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오랜 기간 장기간 보관하면서 판매하니깐 꿀선이 갈변되기 시작하면서 썩기 시작했다.
꿀이 많이 들어간 사과는 장기간 저장해서 판매하면 안된다. 꿀선이 들어간 부분이 갈변되면서 썩어버린다. 인터넷에서 꿀사과를 늦은 시기까지 판매하다보니까 갈변이 된 사과를 받은 소비자들이 썩은 사과를 보냈다고 항의를 한 사례가 있었다.
밀(蜜)이 조금 들어간 사과는 저장해도 문제가 없다.
밀(蜜)이 조금 들어간 사과는 저장하면 꿀이 없어진다.
밀(蜜)증상을 완화해주기 위해서는 칼슘을 살포해야 한다. 칼슘은 염화칼슘 0.4%로 살포하면 된다.
20L SSR 약차에 1.5kg 넣어서 살포하면 된다.
여름 고온기에는 1.5kg는 너무 많다. 약해를 입을 수 있다. 그때는 0.2% 넣어서 살포하면 된다.
500L SSR 한 차에 1kg 넣어서 살포하면 된다.
염화칼슘을 1kg을 넣어서 살포하면 된다. 고온기에는 초산칼슘을 넣어서 살포해도 된다.
홍로에 칼슘을 살포하고 밀약도 살포했다. 밀증상 방지 약제를 살포했다.
밀증상 약제 ‘노열과(열과방지 및 밀증상 예방제)’ 주성분 : 수용성칼슘과 킬레이트칼슘
결국은 칼슘제이다.
칼슘을 살포하면 열과를 방지하고 밀증상을 완하 해준다.
초산칼슘이나 염화칼슘을 엽면시비하면 50% 흡수하는데 4일~7일 걸린다. 시간이 상당히 오래거린다. 칼슘중에 킬레이트칼슘은 전부 수입한다. 킬레이트칼슘은 작물이 쉽게 칼슘을 흡수 할 수 있도록 만든 칼슘이다. 킬레이트칼슘을 살포하면 작물이 칼슘 흡수를 잘 하게 된다.
칼슘 엽면 시비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킬레이트화한 칼슘 제제를 구매해서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
사과과수원 내용 출처 : 사과아저씨 유튜브 채널에 나온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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