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서부터 걸어다니면서 편하게 볼 수 있게 철제 난관과 인도가 설치되어 있다. 약 10분 정도 들어가는 길은 비교적 평탄한 길이다. 가는 길목 길목에 포인트 되는 지점에 램프를 설치해두어 신비한곳은 잘 보이게 해두었다. 지정학적 가치나 학술 가치가 있는 곳은 설명문을 디스플레이 해두었다. 안쪽으로 평탄한길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면 친절함 안내원이 길 안내를 해준다. 그곳 지점에서부터 나선형 계단과 오르막, 내려막이 반복되는 계단들이 있다. 이때 부터 온갖 장관이 펼쳐진다. 신기하면서 독특하고 특이한 종유석들이 대형 중형 소형을 이루며 5억의 자연의 신비를 눈으로 관찰 할 수 있다. 잘 보일수 있다 램프들이 여기 저기 비추고 있다. 1995년도 왔을때 부터 엄청나게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그때는 견학온 학생들과 효도관광 온 어르신들과 뒤 섞여서 빨리 안 가냐고 뒤에서 소리치고 넘어지고 다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지금은 너무 고급지게 볼 수 있다. 다만 너무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면 아빠가 고생한다. 오르막, 내리막 계단에서 아이를 안고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6살 아들은 관람 30분이 지나기 시작하자 계속 힘들다고 안아서 이동해달라고 보챘다. 보통 어른이면 1시간안에 구경을 다한다. 우리는 이동하면서 사진도 찍고 좀 쉬기도 하면서 다녔기에 2시간 정도 걸렸다. 위에서 물이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비옷을 준비하면 더욱 좋다.

장관을 이루는 포인트들이 많다. 연신 '와~', '멋지다', '신기하다'를 외치면서 다녔다. 5억전부터 생성되어 2억년전에 해수면에 올라와서 석회가 섞인 물방울이 200만년동안 쉬지 않고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면서 녹이고 쌓이게 해서 지금의 석회암 동굴로 만들었다. 이곳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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