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발생 원인

충주, 천안 과수화상병 발생 

충주시 동량면 사과과수원, 수령 18년 정도 되는 사과 나무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사과 나무를 모두 제거했다. 

4천제곱미터(약 1,210평)정도 되는 사과 과수원의 과수을 모두 매몰처리했다. 2024년 5월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전국에서 첫 발생되었다. 잎이 시들고 흑갈색으로 변해서 정밀 진단한 결과 과수화상병으로 확인되었다. 

충주는 2023년도에 가장 먼저 과수화상병이 발생 되었다. 2024년 5월충남 천안에도 배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충주, 천안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 과수화상병이 발생된 과수원과 인접해 있다.

토착화된 병원균이 잠복해 있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지역에서 발생된 것을 보면 동일 경작지에서 발생된 곳이거나 어떤 사람이 발생된 곳에서 작업을 하고 이동을 하면서 다른 곳에서 작업을 하면 번지게 된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유리한 환경은 기온이 높과 비가 많이 오는 환경이다. 

2024년 1월~4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2도가 높고 강수량이 91.5mm가 많다. 

 

과수화상병이 심했던 2020년과 2024년도가 평균기온과 총 강수량이 비슷하다. 

충북 mbc 뉴스 강수량 내용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높으면 기온과 습도에 영향을 받는 병원균이 확산할 가능성이 많다. 

 

과수화상병은 한번 감염되면 치료방법과 치료제가 없다. 확산 속도도 빠르다. 수확량에 치명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과수화상병은 나무잎이 불에 탄듯 검게 변하고 나무가 말라 죽는다.

사과과수원 과수화상병 발생. 나무잎이 불에 탄듯한 모양으로 말라 있다. MBN 뉴스

 

배나무 과수화상병 SBS 뉴스

 

확진 판정이 나면 매몰외에는 방법이 없다. 심하면 과수원 문을 닫아야 한다. 

2023년 충주는 과수화상병의 확진 건수는 56건이며 피해면적은 17.2ha에 달한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병징을 빨리 찾아내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 시 작업 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수 이다. 

 

과수화상병 발생 댓글 

1. 화상병의 잠복기는 20년, 발병 기전을 알수 없음.

2. 발병시에는 과수원만 갈아 엎는게 아닌, 지지대및 수질오염이나 전염을 막기위해 하수시설까지 갈아 엎음, 제반 시설다

   갈아 엎음. 정말 땅말곤 다 없어짐.

3. 250년된 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치료제가 없음(진단키트 개발된지도 얼마 안됨).

4. 2년이내에 과수농사를 지을수 없음. 다른 쪽으로 해야 하는데 여러 문제 있음(농사의 특성상 같은 동네가 다 같은 농사를

   짓던가, 하나씩 각기 다른 농사를 짓기 때문에 서로 얼굴 붉힘).

5. 눈으로 보기에 자극적으로 보이지 않아 심각성을 알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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