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지분율 1위 KT, 통신업

  통신업이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올라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고배당 가능성이 큰 통신업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가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2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업종의 외국인 지분율은 42.97%로 1위로 현재 1위 이다.  2위는 전기·전자업이고 보유 지분율은 42.43% 이다.  3위는 금융업(37.18%), 4위는 보험업(36.36%), 5위는 운수장비(34.26%), 7위는 제조업(33.96%) 이다.

  외국인들은 올해 중반 이후 통신업을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은 7월 56%, 11월에는  51%대로 축소 되었다.

  통신업종 지분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KT가 외국인 지분율이 48.99%로 가장 높다. SK텔레콤 42.41%, LG유플러스는 35.48% 각각 , 로 나타났다. KT 외국인 지분 비중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42.75%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 꾸준히 확대 되고 있다.

  전기통신사업법상 외국인 지분 취득 한도는 49%까지 이다. 현재 KT 지분은 보유 한도까지 올라갔다. KT의 외국인 지분율이 48.9%를 넘은 것은 이다.

2019년 10월 8일(48.91%) 이후 5년 만에 49.8%를 넘어가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로 통신업종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2024년 초부터 현재 KT 주가 상승률은 29.36%이고, SK텔레콤 14.17%, LG유플러스 8.4% 상승했다. 

외국인은 매수는 연말이 되면 배당을 노리고 통신,금융 분야에 고배당 업종으로 매수를 집중하는 경향이 높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다음달에 발표예정인데 통신업종도 편입이될 가능성이 높다. 통신업종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