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나무는 가을, 겨울에 양분을 축척한다.

잎에서 영양분을 만들어서 과일에 공급한다.

나머지는 내년을 위해서 뿌리, 나무에 양분을 저장한다.

특히 꽃눈을 키운데 많이 사용한다.

 

사과나무의 저장양분이 만약 100이라고 가정을 해보자. 봄에 꽃을 먼저 피운다.

홍로, 조생종 이다. 조생종은 꽃을 많이 피운다. 부사는 꽃을 적게 피운다.

홍로는 꽃눈이 따로 없다. 전체가 꽃을 피운다. 저장양분을 70%~80% 사용한다.

 

꽃을 피우고 수정이 되어서 열매가 유아기에서 착화가 될 때까지 저장양분을 다 사용한다.

이 저장 양분을 사용 안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최대한 사용하지 않게 하기, 20%~30%로 사용하게 만든다.

꽃을 피우고 열매가 조그맣게 생기게 만든다.

이럴 경우 사과는 굵어지게 된다.

나무가 저장 양분을 최소한 사용하게 해야한다.

 

제일 먼저 중요한 것은 적뢰(摘蕾)를 해야 한다. 봄에 꽃눈에 꽃이 핀다

부사는 가지끝에 꽃눈이 형성된다.

홍로는 가지 전체 꽃이 다 핀다. 잎마다 다 꽃이 핀다고 생각하면 된다.

홍로는 나무 전체에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양의 양분을 사용하게 된다.

이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뢰(摘蕾)를 한다. 즉 꽃 봉우리를 없앤다.

 

적뢰(摘蕾) : 과실나무나 채소 따위에 꽃봉오리가 너무 많이 달렸을 때, 이를 솎아 조절하는 일. 결실을 좋게 하고 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한다.

 

홍로 가지는 가지 전체에 꽃이 핀다.
부사는 가지끝에 꽃이 핀다.

결과지 끝이 품질이 제일 좋다.

뒤부분에 있는 액화성 꽃봉오리는 손으로 밀어서 없애준다.

주의 할 것은 꽃이 피기전에 없애 줘야 한다. 저장양분이 분산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한 곳으로만 집중 시킬 수 있다좋은 결과지 하나에 양분이 집중된다. 양분의 20%~30%만 사용하게 된다.

꽃적뢰(摘蕾)를 하지 않으면 나무 전체에 꽃이 핀다. 그렇게 되면 영양분의 50%~60%을 사용하게 된다.

사과가 꽃이 피고 수정이 되면 사과는 굵어지지 않는다.

꽃눈는 본인이 달고 싶은 자리만 남겨둔다. 결과지 끝이 품질이 제일 좋다.

 

사과의 원리는 꽃이 먼저 피고 수정이 돼서 열매가 조그맣게 생기게 된다.

이때 새순이 나오기 시작한다. 열매가 안 달리게끔 필요 없는 꽃은 적화를 해준다. 그러면 양분소모가 없어진다.

적뢰(摘蕾)도 안해주고 적화도 안해주면 새순이 약하게 나온다. 과일농사는 잎농사라고 한다. 잎으로 갈 영양분이 없어진다.

어떤 나무를 보면 잎이 크지 않고 아주 조밀조밀하게 있는 나무들이 있다. 혹은 아주 가는 잎이 있다.

그런 경우 그 해는 농사를 망쳤다고 생각해야 한다. 추비를 준다고 해서 되지 않는다.

잎이 자라는 시기가 있다. 잎이 자라는 시기에 잎이 크고 두툼하게 자라야 된다.

잎은 공장이다. 광합성 작용을 해서 만든 영양분을 과일로 보내준다.

약하게 나온 새순에서 잎이 약하게 나온다. 잎이 튼튼하지 않다. 그러면 사과는 커지지 않는다.

 

적뢰(摘蕾)를 늦게하고 적화을 늦게하고 적과를, 열매솎기를 늦게하고 이런 다음에 추비를 많이 줘서 과일을 키운다는 것은 맞지가 않다.

이미 잎은 튼튼하지 않다뒤로 가면 갈수록 잎에서 만든 영양분을 과일로 다 공급한다.

적뢰(摘蕾)를 늦게하고 적화을 늦게하고 적과를, 열매솎기를 늦게해서 수세가 약해보일 때 만약 요소를  주게되면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요소를 주게되면 수세가 좋고 활력이 살아나게 보이지만 인산하고 가리가 없고 질소 성분만 있으면 웃자라게 된다.

이런경우 영양생장만 하게 되고 심초만 자라게 된다. 질소는 과일에 영양분을 공급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인산+가리+질소를 적당히 어울렸을 때 좋은 과일 큰 과일이 생성된다.

 

잎이 많고 수세가 세다 해서 과일이 절대 굵어지지 않는다.

잎이 많지는 않아도 튼튼해야 된다. 잎에 질소 성분이 많지 않아야 한다.

가리는 나무를 튼튼하게 만든다. 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진다.

저장 양분을 봄에 얼마나 소비를 시키지 않는냐가 사과 농사가 어느 정도 결정이 된다.

적뢰(摘蕾), 적화, 이것을 빨리 해주어야 한다. 제일 중요하다.

비대제를 준다든지, 추비를 준다든지 이런 것은 2차적인 것이다.

먼저 적례, 적화, 적과를 최대한 빨리 해줘야지 품질 좋은 사과가 나온다.

웃자라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잎이 많다 해서 사과가 굵어지지 않는다.

영양분이 남아 돌면 가지만 키울려고 한다. 도장지만 키울려고 한다.

양분이 적당할 때, 나무가 위기 의식을 살짝 느껴야지 사과에다 영양분을 준다.

과일 나무는 종자 번식을 과일을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요소를 많이 주면 영양생장만 한다.

생식성장을 하지 않으면 내년에 꽃을 만들지 않고 과일도 키우지 않고 나무만 클려고 한다.

수세가 적당했을 때 과일이 품질이 제일 좋다.

요소는 적당히 사용한다. 가리+인산+요소의 배합이 필요하다. 질소, 요소가 많으면 과일 품질이 안좋고 맛이 없다.

병행에 대한 내항성과 저항성이 약해진다. 질소 성분이 많은 나무가 탄저, 갈반도 잘생긴다.

 

영양제를 사용해서 나무를 키우고 사과재배를 품질 좋게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적뢰(摘蕾), 적화, 적과를 부지런하게 해야 한다.

부사는 탄저 예방약을 잘 쳐야 한다. 갈반이 오면 예방제를 빨리 친다. 탄저병은 빨리 따낸다.

 

사과과수원 내용 출처 : 유튜브 영동산촌농원 채널에 나온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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